가을이 깊어 질수록 여행을 떠나보고 싶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는 탓일까요?
느긋함이 없어서 일까요?
무작정 가고 싶은 마음만 굴뚝 같아요.
실제는 가지 못하고 그냥 일에만 뭍혀 있네요.
일상을 탈출하고 싶은적이 한 두번이 아닌데..
주변에서 작은 문제로 시빗거리가 발생했을때...
집안에서 아무것도 아닌일에 언성을 높일때...
그런 저런 울적한 마음이 들었을때...
그런 저런 심난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때,
주변 지인이 산행을 다녀 왔다면서 몇장의 사진을 주더군요.
지인은 자랑삼아 준 것이지만...
사진을 보는 마음은 어느새 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빨갛게 달아오른 듯한 풍경이 눈 앞에 아른 거리네요.
시원한 폭포아래에 선 듯한 기분이네요.
지금 들어간다면...
춥겠죠???
스스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에 빠집니다.
기분도 많이 좋아 졌구요.
시간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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